기아자동차가 다음달 11일 개막하는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컨셉트 카의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습니다.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이번 컨셉트 카는 총 길이 4.3미터로 성인 4명이 탑승 가능합니다.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이 차는 단순한 눈요기 거리가 아닌 완전히 달라진 기아차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첫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컨셉트 카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에 새로운 고객들이 눈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4월 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직선의 단순화(The simplicity of the straight line)'라는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안태훈 기자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