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포피아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인포피아는 전날보다 1700원(3.14%) 오른 5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ABN암로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6월 상장 이후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인포피아는 최근 들어 외국인들의 매수를 배경으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사측은 중국 웨이하이 웨이가오 바이오테크와 54억7400만원 규모의 혈당 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6.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