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수능 11월13일 시험 … 국내졸업생 SAT성적 활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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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부터 대학들은 국내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선발할 때 SAT(미국의 수능) 등 해외 학교의 전형요소를 활용할 수 없다.
우수 고등학생이 방학을 이용,대학 강의를 듣는 대학과목선이수제(AP) 참여 여부와 평가 결과 역시 학점 인정 자료로만 써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0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 계획안을 13일 행정예고했다.
행정예고는 대학 고교 등 대입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대입의 방향을 미리 공개하는 절차다.
이날 행정예고된 대입안에 따르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08년 11월13일 치러진다.
올해보다 이틀 앞당겨졌다.
성적 통지는 12월10일 이뤄진다.
모집 시기는 수시 1학기와 수시 2학기,정시 및 추가 모집으로 구분된다.
전문대학과 산업대학 정시 모집의 경우 모집 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수시 1학기 원서 접수 시작이 올해보다 이틀 늦어진 것 외에는 올해와 큰 차이가 없다.
이 계획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입학관리자협의회,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교육부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2009학년도 대입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행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찬반 여부와 그 이유를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학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교육부는 2010학년도부터 대입안의 발표 시기를 올해보다 3개월 앞당길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 대입안은 내년 5월 공개될 전망이다.
대학들은 정부가 대입안을 발표한 후 3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해야 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우수 고등학생이 방학을 이용,대학 강의를 듣는 대학과목선이수제(AP) 참여 여부와 평가 결과 역시 학점 인정 자료로만 써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0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 계획안을 13일 행정예고했다.
행정예고는 대학 고교 등 대입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대입의 방향을 미리 공개하는 절차다.
이날 행정예고된 대입안에 따르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08년 11월13일 치러진다.
올해보다 이틀 앞당겨졌다.
성적 통지는 12월10일 이뤄진다.
모집 시기는 수시 1학기와 수시 2학기,정시 및 추가 모집으로 구분된다.
전문대학과 산업대학 정시 모집의 경우 모집 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수시 1학기 원서 접수 시작이 올해보다 이틀 늦어진 것 외에는 올해와 큰 차이가 없다.
이 계획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입학관리자협의회,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교육부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2009학년도 대입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행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찬반 여부와 그 이유를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학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교육부는 2010학년도부터 대입안의 발표 시기를 올해보다 3개월 앞당길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 대입안은 내년 5월 공개될 전망이다.
대학들은 정부가 대입안을 발표한 후 3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해야 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