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업의 1인당 월 평균 임금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 매월노동통계를 보면 1~6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7천438곳의 1인당 월 평균 임금총액은 257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4만3천원에 비해 5.4% 늘었습니다. 상반기의 임금총액 증가율은 2005년 7.4%, 2006년 5.8%, 올해 5.4% 등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 임금총액은 247만6천원으로 3.2% 늘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