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GS는 13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전일대비 2.67%(1200원)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GS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5만3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증권은 자회사 GS칼텍스의 고도화시설이 올 11월부터 가동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GS의 내년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긍정적인 2분기 실적으로 1분기 발생했던 실적불안을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원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이날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 GS의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3분기 수익성 악화 우려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지만 4분기 이후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9100원 유지.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