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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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휴니드테크놀로지에 대해 "상반기 실적은 부진지만 꾸준한 사업다각화의 결실이 2008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장원 하나대투 연구원은 "휴니드테크놀로지는 군의 전력 강화를 위한 투자비 증가, 보잉사를 통해 시너지 확대, 매출처의 다원화 등으로 인해 2008년 이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휴니드는 군전술용 무전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방산업체이다. 사업부는 방산사업부, SI사업부, 전자사업부를 가지고 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군의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휴니드는 중장기적으로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군의 전력투자비는 6조원대이며, 연평균 10%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예산중 전력투자비(무기도입비용 포함)의 비중은 20% 중반대에 있으나, 2008년이후에는 30%대로, 2011년이후에는 30%대 후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휴니드는 지난해 9월 미국 보잉사가 제 3자배정을 통해 동사의 2대주주(지분율 16.7%)가 됐다. 보잉의 지분참여는 보잉사가 국내에 공급하게 될 조기경보기 사업과 연관이 있다.
또한 휴니드는 보안 및 광통신부품업체인 ‘폼가드’를 인수했다.
그는 "폼가드는 현재까지 실적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수출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경계 및 감시시스템은 군 외에 일반기업에게까지 매출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장원 하나대투 연구원은 "휴니드테크놀로지는 군의 전력 강화를 위한 투자비 증가, 보잉사를 통해 시너지 확대, 매출처의 다원화 등으로 인해 2008년 이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휴니드는 군전술용 무전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방산업체이다. 사업부는 방산사업부, SI사업부, 전자사업부를 가지고 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군의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휴니드는 중장기적으로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군의 전력투자비는 6조원대이며, 연평균 10%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예산중 전력투자비(무기도입비용 포함)의 비중은 20% 중반대에 있으나, 2008년이후에는 30%대로, 2011년이후에는 30%대 후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휴니드는 지난해 9월 미국 보잉사가 제 3자배정을 통해 동사의 2대주주(지분율 16.7%)가 됐다. 보잉의 지분참여는 보잉사가 국내에 공급하게 될 조기경보기 사업과 연관이 있다.
또한 휴니드는 보안 및 광통신부품업체인 ‘폼가드’를 인수했다.
그는 "폼가드는 현재까지 실적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수출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경계 및 감시시스템은 군 외에 일반기업에게까지 매출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