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지난 8일 국내 발매한 일본 5번째 싱글 ‘Piranha(피라니아)’로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 J-POP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J-POP차트는 J-POP 음악 가운데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순위를 집계, 발표한 것으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싱글 발매 이틀 만에 타이틀곡 ‘Piranha’로 1위(8월 10일자)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싱글에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파워풀한 댄스 장르의 ‘Piranha’를 비롯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화음이 돋보이는 ‘My Everything’, 애절한 발라드 ‘Just For One Day’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으며, 일본에서도 지난 1일 발매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지난 7월 28일 미야기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도쿄에 이르기까지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펼쳐지는 일본 대규모 여름축제 ‘07 a-nation’에 전회 참석, 하마사키 아유미, 아무로 나미에, 코다쿠미 등 일본 최고의 인기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이번 무대에서 ‘Piranha’를 비롯 ‘Boomerang’, ‘The Club’ 등 총 3곡을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할 계획.

한편,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오는 23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가요제’에 참석하는 등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