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7월 소비자기대지수 102.6... 4개월째 기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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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생활형편이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7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전달(101.5)에 비해 1.1포인트 오른 102.6으로 4개월째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다 1년만인 지난 4월 이후 계속 기준치를 웃돌고 있다.
이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가 99.5로 전월대비 1.3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 기대지수 역시 101.2에서 102.3으로 상승했다.
소비지출 기대지수는 6월 105.0에서 7월 106.1로 높아졌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기 및 생활형편 평가를 반영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오른 91.4를 기록,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7월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91.5로 전달(89.7)보다 1.8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 평가지수는 같은 기간 0.3포인트 오른 91.3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통계청이 9일 발표한 7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전달(101.5)에 비해 1.1포인트 오른 102.6으로 4개월째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다 1년만인 지난 4월 이후 계속 기준치를 웃돌고 있다.
이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가 99.5로 전월대비 1.3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 기대지수 역시 101.2에서 102.3으로 상승했다.
소비지출 기대지수는 6월 105.0에서 7월 106.1로 높아졌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기 및 생활형편 평가를 반영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오른 91.4를 기록,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7월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91.5로 전달(89.7)보다 1.8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 평가지수는 같은 기간 0.3포인트 오른 91.3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