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인기 가수들이 대거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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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츠바사, Every little thing, 츠치야 안나, 오오츠카 아이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의 음반이 9일 대거 국내에 발매된다.
인기 아이돌 듀엣 타키&츠바사를 비롯해 Every little thing(이하 E.L.T), 츠치야 안나, 오오츠카 아이까지 일본 인기가수 4팀의 새 싱글이 일본 오리지널 음반 그대로 수입 발매돼 국내 팬들을 만나는 것.
타키&츠바사의 ‘SAMURAI(사무라이)’는 일본에서는 지난 8일 출시된 9번째 싱글로, 일본 프로야구팀 자이언츠의 이미지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흥겨운 록 장르의 타이틀곡 ‘SAMURAI’와 멤버 타키, 츠바사가 각각 솔로로 부른 2가지 버전의 ‘約束(약소꾸/약속)’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CD]와 2종류의 [CD+DVD], 총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는 이번 싱글 DVD에는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각각 담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선보이는 J-POP 최고의 밴드 E.L.T의 새 싱글 ‘キラメキアワー(키라메키아와/반짝이는 시간)’는 상쾌한 분위기의 타이틀곡 ‘キラメキアワー’와 ‘夏色夏夢(나츠이로나츠유메/여름빛 여름꿈)’가 수록돼 있는 E.L.T 통산 32번째 싱글이며, 일본에서는 지난 8일 출시됐다.
한편, ‘2007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 츠치야 안나의 새 싱글 ‘Bubble Trip/Sweet Sweet Song’도 9일 [CD]와 [CD+DVD] 2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일본에서 지난 1일 발표된 이번 싱글에는 R&B와 록이 융합된 타이틀곡 ‘BUBBLE TRIP’을 비롯해 신곡 ‘Sweet Sweet Song’, ‘BUBBLE TRIP’ 리믹스 버전이 함께 수록돼 있으며, DVD에는 ‘BUBBLE TRIP’ 뮤직비디오를 담았다.
더불어 일본에서 지난 7월 25일 발매돼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7월 31일자)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오츠카 아이의 15번째 싱글 ‘PEACH/HEART’도 국내 팬들을 만난다.
[CD], [CD+DVD]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는 이번 싱글에는 산뜻한 느낌의 ‘PEACH’와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HEART’가 수록돼 있으며, 작년 10월 발표한 ‘恋愛写真(렝아이샤싱/연애사진)’ 겨울 버전을 봄 버전으로 새롭게 담아 J-POP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설명> (위) 츠치야 안나 (아래 왼쪽부터) 오오츠카 아이, Every little thing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