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2분기 실적 부진..하락은 제한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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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9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웅진코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367억9000만원으로 전기대비 6.5% 줄었으나 전년동기대비 59.3% 증가했고, 매출액은 3013억1500만원으로 6.6% 늘었다고 지난8일 밝혔다.
김기안 하나대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가입자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임금 인상 등 인건비가 전분기대비 12.7% 증가했다"며 "최근 경쟁업체인 청호나이스, 교원L&C 등의 마케팅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렌탈에 대해 소비자와 판매인에게 혜택을 주면서 신규가입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입자가 늘어날 요인이 발견되지 않아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웅진코웨이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3만6000원과 '시장평균'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웅진코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367억9000만원으로 전기대비 6.5% 줄었으나 전년동기대비 59.3% 증가했고, 매출액은 3013억1500만원으로 6.6% 늘었다고 지난8일 밝혔다.
김기안 하나대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가입자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임금 인상 등 인건비가 전분기대비 12.7% 증가했다"며 "최근 경쟁업체인 청호나이스, 교원L&C 등의 마케팅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렌탈에 대해 소비자와 판매인에게 혜택을 주면서 신규가입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입자가 늘어날 요인이 발견되지 않아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웅진코웨이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3만6000원과 '시장평균'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