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간' 출연 미로밴드 가창력 논란 '미로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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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음악 전문프로그램인 '음악공간'에 손호영, 린, 소울스타 그리고 미로밴드가 출연했다.
화요일밤 12시 35분에 방송된 '음악공간'에 늦은밤 시청자들에게 좋은 노래선물을 한 손호영과 린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미로(보컬, 기타), 쌩(기타), 재환(베이스)로 구성된 '미로밴드'의 가창력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미로밴드'가 부른 곡은 너바나의 명곡인 'smells like teen spirit'포함 2곡.
시청자들은 노래를 듣고 당혹스러웠다며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을 올리기도 했다.
너바나의 팬이라는 일부 시청자는 '명곡을 망친기분이다'라고까지 표현하며 안타까워 했다.
'락가수를 좋아하는데 미로밴드의 실력이 지상파 방송에서 부르기엔 부족하다고 느꼈다. 인디나 언더밴드들이 얼마나 잘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을 찾아서 방송에 출연시켰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도 다수 있었다.
'미로밴드'의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며 제2의 '게리롱푸리롱'사건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리롱 푸리롱' 사건은 쥬얼리 멤버인 이지현이 'get it on, put in on'을 연이어 발음하는 것을 듣고 네티즌이 붙인 이름으로 이지현은 이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다.
미로밴드의 미로(본명 서동천)는 개그맨 서세원씨와 모델 서정희씨의 아들로 서세원이 소속사 대표로 있는 소스원 프로덕션 소속이다.
서세원은 지난 2003년 10월 연예계 비리에 연루돼 검찰에 기소됐다가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5월에 발표한 '미로밴드' 1집은 독창적인 시도라며 호평받고 있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화요일밤 12시 35분에 방송된 '음악공간'에 늦은밤 시청자들에게 좋은 노래선물을 한 손호영과 린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미로(보컬, 기타), 쌩(기타), 재환(베이스)로 구성된 '미로밴드'의 가창력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미로밴드'가 부른 곡은 너바나의 명곡인 'smells like teen spirit'포함 2곡.
시청자들은 노래를 듣고 당혹스러웠다며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을 올리기도 했다.
너바나의 팬이라는 일부 시청자는 '명곡을 망친기분이다'라고까지 표현하며 안타까워 했다.
'락가수를 좋아하는데 미로밴드의 실력이 지상파 방송에서 부르기엔 부족하다고 느꼈다. 인디나 언더밴드들이 얼마나 잘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을 찾아서 방송에 출연시켰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도 다수 있었다.
'미로밴드'의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며 제2의 '게리롱푸리롱'사건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리롱 푸리롱' 사건은 쥬얼리 멤버인 이지현이 'get it on, put in on'을 연이어 발음하는 것을 듣고 네티즌이 붙인 이름으로 이지현은 이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다.
미로밴드의 미로(본명 서동천)는 개그맨 서세원씨와 모델 서정희씨의 아들로 서세원이 소속사 대표로 있는 소스원 프로덕션 소속이다.
서세원은 지난 2003년 10월 연예계 비리에 연루돼 검찰에 기소됐다가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5월에 발표한 '미로밴드' 1집은 독창적인 시도라며 호평받고 있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