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북한진출 탄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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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으로 대우조선해양의 북한 진출이 보다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북한 대동강 어귀의 남포배수리공장 인수를 검토 중이지만 경색된 남북 관계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남북 정상회담으로 안정적인 사업권이 보장될 경우 실무차원의 인수 협상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이 지난 5월 북한을 방문한데 이어 북측 역시 루마니아 망갈리아 수리조선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신조 전환한 대우조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성사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