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미국발 호재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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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이 전일 미국 다우지수가 급등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7일 전일대비 33.53 포인트 상승한 1888.58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9시30분 현재 25.40포인트 오른 1880.45를 기록중입니다.
전일 미국 다우지수는 신용경색 우려에 따른 증시 급락이 과도했다는 분석과 국제유가 급락, 메릴린치 신용등급 상향 등의 영향으로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17일째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는 외국인이 오늘도 700억원 이상 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470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 증권, 건설, 은행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1.20%, 하이닉스가 1.07% 반등하고 있고 국민은행(+2.84%), 신한지주(+1.50%), 우리금융(+0.88%)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