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배당금을 수령하지 않은 주주 10여만명을 대상으로 약 26억원의 배당금을 찾아줄 계획입니다. 한국전력은 한전주식이 '89년 국민주로 보급된 이후, 청약주식을 은행에서 인출하지 않은 주주, 주권을 분실한 주주가 총 1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8월 6일부터 이들 주주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주주 권익 찾아주기는 주주 중시경영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