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제3기 고미술품 감정아카데미 수강생 80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협회가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각각 실시한 제1,2기 강의에는 100명 모집에 1000명 이상이 수강신청을 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제3기 강의는 이달 29일부터 12월12일까지 16주간 매주 수요일 실시된다.

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비롯해 유흥준 문화재청장,이원복 국립전주박물관장,나선화·이태호 문화재 위원,배기동 한양대박물관장,김창균 동국대교수 등 전문가 16명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1차례 답사도 진행된다.

강의 분야는 디지털 문화,건축,금속문화재,고고유물,고려청자,조선후기 회화,한국 불교미술,한국 민속품,민화,문화재와 법,옛글씨,분청과 백자,북한 문화재 등 다양하다.

수강료는 20만원.

(02)732-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