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오후 3~4시 30분만 쉬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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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이 점심 시간 외에 업무 중 공식적인 휴식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2332명을 대상으로 '업무 중 공식적인 브레이크 타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9.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브레이크 타임을 원하는 응답은 특히 젊은층에서 많이 나와 20대는 93.2%,30대 89.5%에 달했다. 직급별로는 평사원(91.3%) 과장급(90.2%)이 브레이크타임을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브레이크 타임이 필요한 이유로는 74.2%가 '잠깐의 휴식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에'를 선택했다. 이 밖에 '동료와 관계를 돈독하게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7.9%) '업무 시간에 졸음을 막으려고'(6.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적당한 휴식시간으로는 '30분'을 꼽은 응답자가 49.5%로 가장 많았다. 몇시쯤 쉬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3~4시 사이'(36.3%) '2~3시 사이'(28.5%) 등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사람인의 조사결과 실제로 점심시간 외에 공식적인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회사는 22.2%였다. 외국계 기업 중에는 35.8%가 공식적인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있었으며 대기업 중에는 28.2%,벤처기업은 22.9%,공기업ㆍ공무원에서는 21.8%씩이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2332명을 대상으로 '업무 중 공식적인 브레이크 타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9.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브레이크 타임을 원하는 응답은 특히 젊은층에서 많이 나와 20대는 93.2%,30대 89.5%에 달했다. 직급별로는 평사원(91.3%) 과장급(90.2%)이 브레이크타임을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브레이크 타임이 필요한 이유로는 74.2%가 '잠깐의 휴식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에'를 선택했다. 이 밖에 '동료와 관계를 돈독하게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7.9%) '업무 시간에 졸음을 막으려고'(6.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적당한 휴식시간으로는 '30분'을 꼽은 응답자가 49.5%로 가장 많았다. 몇시쯤 쉬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3~4시 사이'(36.3%) '2~3시 사이'(28.5%) 등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사람인의 조사결과 실제로 점심시간 외에 공식적인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회사는 22.2%였다. 외국계 기업 중에는 35.8%가 공식적인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있었으며 대기업 중에는 28.2%,벤처기업은 22.9%,공기업ㆍ공무원에서는 21.8%씩이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