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국이 이효리를 닮은 여자친구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날'에 출연한 최국은 최근 11층 아파트로 이사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면서 여자친구의 사진도 함께 살짝 선보였다.

최국의 집을 찾은 동료 개그맨 조원석은 "지금 나이가 몇인데 연예인 사진을 집에 두고 있냐"며 은근슬쩍 최국의 여자친구를 공개하려 애를 썼다.

이런 조원석의 노력으로 공개된 최국의 여자친구의 모습은 가수 이효리를 많이 닮은 미모였다.

최국은 여자친구에 대하여"참 좋은 분이시다. 마음 같아서는 확 공개를 하고 '결혼할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 저희가 결혼을 한 게 아니니까 공개하기가 조심스럽다. 이 분이 나를 찰 수도 있는 게 아니냐"며 사진에 입을 맞추며 애정표현을 하던 것과는 달리 말을 아꼈다.

최국은 새로 이사한 집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방은 1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꾸며줬다며 여자친구의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최국, 조원석, 양희성이 팀을 이뤄 호흡을 맞췄던 개그야의 인기코너 '별을 쏘다'는 6일 방송으로 막을 내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