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코스피지수 하락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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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한 상승 출발을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이틀째 100포인트가 넘는 급락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시각 현재 시황을 전준민기자를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전준민기자?
CG)
- 니케이등 아시아증시 급락
- 외국인 3천억이상 매도일관
- 이틀간 100P 내외 하락
- 변동성 확대 움직임 지속
- 1780선 지지, 신중한 대응
미국발 훈풍에 189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니케이지수등 아시아 주요증시 급락소식과 외국인 매도에 하락세로 급반전됐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항셍지수와 홍콩H지수가 1~2%이상의 급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구요.
오늘 역시 4천억원 가까이 팔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이 지수하락폭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1810선마저 위협받던 지수낙폭을 만회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포인트 하락한 포인트로 이틀째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중에 있구요.
외국인이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는 코스닥지수도 포인트나 빠진 포인트로 780선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등 대형IT주들과
국민은행,포스코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면서 지수낙폭을 확대시켰습니다.
오전 반등대열에 합류했던 대신과 삼성,대우증권등 증권주들도 대부분 4~5%대의 약세를 기록해 하락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 변수에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가 앞으로도 당분간은 변동성이 큰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구요.
다음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850선이 무너진 상황에서 60일선과 중기지지 추세선이 놓여있는 1750~1780선을 지지선으로 증시주변여건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신중한 시장대응이 필요할때란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