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산재보험기금이 2000천억원 규모로 실물자산과 PEF, 파생상품 등 대체투자에 나섭니다. 실물자산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은 대우증권, PEF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서울자산운용 등 5개사에 각각 운용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기금은 운용내역 점검은 물론 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후관리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노동부는 "대체투자를 통해 기금 운용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상품군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운용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