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루 100포인트 가까이 출렁이는 상황에서 지지선을 거론하긴 쉽지 않지만 1800선 부근에선 대기 매수세도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우증권은 전고점인 2000선에서 10% 조정받는 1800선 부근에선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둔화될 가능성 크고, 대기매수세 역시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매도에 동참하기 보다는 오히려 시장을 길게 보는 투자자라면 분할매수에 나서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어차피 주식과 펀드 외에는 현재 돈이 마땅히 갈 곳이 없다는 점에서 긴 그림에서 경기 회복세가 좋은 만큼 매도 타이밍은 늦춰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