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들이 불법 점거 농성 중이던 이랜드 매장에 31일 새벽 공권력이 전격 투입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15분께 서울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에 46개 중대 460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점거 농성 중인 이랜드 노조원 197명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행한 노조원을 서울시내 21개 경찰서에 분산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