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플랫폼 기업인 케이비테크놀러지가 태국 정부의 NID 즉 전자주민증 카드 사업과 관련해 2008년 12월말 까지 스마트카드 2천6백만장의 공급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일 케이비티 대표이사는 "이번 태국 전자주민증 카드 공급 계약금액은 원화 약 233억원 규모로 케이비티의 매출과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시점으로 각국의 전자 주민증 사업 시장을 집중 공략해 세계적인 전자주민증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해외 글로벌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금융, 통신, 공공분야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제품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비티는 현재 Global Marketing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 시장에 당사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중동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의 업체와도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