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29일 '강한 조직을 만드는 프렌드십 경영' 보고서에서 "미국 갤럽연구소의 톰 래스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112개국 45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회사에 절친한 친구가 있다고 대답한 사람의 96%가 현재 직장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점으로 △조직 내 스트레스 감소 △업무 생산성 증가 △인재 확보 유지 효과를 꼽았다.
회사 내에 절친한 친구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30% 정도였으며,이들은 친구가 없는 조사 대상자들에 비해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50%포인트 높았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