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훈동 명갤러리(관장 안종린)는 석나경 박영선 김원 남관 박각순 홍종명 김영주의 작품을 모은 '작고작가 7인'전을 열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감성의 무릉도원'.아름다운 추억의 이미지를 섬세한 감성으로 되살려낸 작품 20여점이 걸려 있다.

석나경의 '추억만들기'는 유년기 추억을 시각 언어로 표출한 작품.박영선의 1960년작 '모정'에는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한국 여인상이 담겨있다.

남관의 '삐에로의 미소',박각순의 '여인',김원의 '좋은 아침' 등에서도 한국적 정취가 듬뿍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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