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급 자리이동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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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식 삼성전략기획실 인사팀장(부사장)은 지난 26일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 부친상 빈소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안에 임원급에 대한 추가 인사 조정은 없다"고 말했다.
노 부사장은 최근 진행 중인 주요 계열사의 사업 및 인력 구조재편 과정에서 일부 임원의 이동을 점치는 그룹 일각의 시각과 관련, "올해 안으로 있을 인사는 다 끝났다고 보면 된다"고 대답했다.
내년 초 정기인사 때까지 임원급 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이 겸직하고 있던 메모리사업부장에 조수인 부사장을 앉히고, 조 부사장이 맡던 반도체 제조센터장 후임으로 변정우 전무를 발탁했다.
또 실적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삼성SDI에 김재욱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을 급파했다.
노 부사장은 또 삼성전자가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프린터사업을 이끌 임원을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프린터사업부장은 현재 박종우 DM총괄 사장이 겸직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노 부사장은 최근 진행 중인 주요 계열사의 사업 및 인력 구조재편 과정에서 일부 임원의 이동을 점치는 그룹 일각의 시각과 관련, "올해 안으로 있을 인사는 다 끝났다고 보면 된다"고 대답했다.
내년 초 정기인사 때까지 임원급 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이 겸직하고 있던 메모리사업부장에 조수인 부사장을 앉히고, 조 부사장이 맡던 반도체 제조센터장 후임으로 변정우 전무를 발탁했다.
또 실적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삼성SDI에 김재욱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을 급파했다.
노 부사장은 또 삼성전자가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프린터사업을 이끌 임원을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프린터사업부장은 현재 박종우 DM총괄 사장이 겸직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