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7일 오전 2시30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7.70% 내린 4501.00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 시가총액이 지난 25일 40조를 돌파했으나 이틀간 4조원 넘게 증발했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7~8% 주저앉고 있다. 서울증권과 SK증권은 각각 13.97%, 14.59% 급락하고 있다. 그 외 메리츠, 브릿지, NH투자증권등 중소형주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교보증권만이 5.45%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