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텍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억73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22억5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200.67% 증가했고 당기순익은 2억5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능형 로봇과 시큐리티사업, 전자파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다스텍은 지난해 부진을 탈피해 지난해 동기 대비 200%에 달하는 매출액을 실현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공히 흑자로 전환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신장된 수치이며 전분기와 비교해도 44% 증가했습니다. 다스텍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손익 목표를 각각 125억원과 20억원으로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매출의 구성을 보면 전자파 100억원, 로봇과 시큐리티는 각각 10억, 뉴에너지 5억원 등입니다. 황형재 다스텍 대표이사는 "하반기에 신규사업에 대한 괄목할 만한 영업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로봇 부문은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다스텍은 향후 전자파 업종 중심에서 로봇업종이 주도 업종으로 부상하면서 전자파와 함께 괄목할 만 한 매출성장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