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감자 큰잔치… 내달 8~12일 대관령 일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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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강원감자큰잔치'가 8월8∼12일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대관령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감자 생산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강원지역 고랭지 감자의 모든 것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다.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감자 캐기'는 10∼12일 하루 두 차례 행사장 인근 감자밭에서 진행된다.
농업에 대한 이해와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감자삼굿구이'에 참여하면 전통 방식으로 찐 감자 맛을 볼 수 있다.
발갛게 달군 돌을 구덩이에 넣고 흙으로 덮은 다음 물을 붓는데 이때 발생하는 수증기로 감자를 찌는 것.옥수수와 콩도 같이 익혀 먹는다.
예전에는 삼을 찔 때 이 방법을 이용했다.
행사장에 화로 20개를 둬 가족 단위로 감자를 구워 먹을 수도 있다.
도내 호텔 요리팀이 만드는 160여 종의 감자요리를 시식하는 시간도 있다.
감자부침개도 부쳐먹고 감자생즙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감자 기네스 행사도 재미있다.
2명이 한 조가 돼 감자 높이 쌓기에 도전하고,25㎏의 감자자루를 머리 위로 들고 버티며 힘겨루기를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감자 깎기와 좋은 감자 고르기 역시 가족 단위로 즐기기 알맞다.
(033)249-2647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전국 감자 생산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강원지역 고랭지 감자의 모든 것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다.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감자 캐기'는 10∼12일 하루 두 차례 행사장 인근 감자밭에서 진행된다.
농업에 대한 이해와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감자삼굿구이'에 참여하면 전통 방식으로 찐 감자 맛을 볼 수 있다.
발갛게 달군 돌을 구덩이에 넣고 흙으로 덮은 다음 물을 붓는데 이때 발생하는 수증기로 감자를 찌는 것.옥수수와 콩도 같이 익혀 먹는다.
예전에는 삼을 찔 때 이 방법을 이용했다.
행사장에 화로 20개를 둬 가족 단위로 감자를 구워 먹을 수도 있다.
도내 호텔 요리팀이 만드는 160여 종의 감자요리를 시식하는 시간도 있다.
감자부침개도 부쳐먹고 감자생즙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감자 기네스 행사도 재미있다.
2명이 한 조가 돼 감자 높이 쌓기에 도전하고,25㎏의 감자자루를 머리 위로 들고 버티며 힘겨루기를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감자 깎기와 좋은 감자 고르기 역시 가족 단위로 즐기기 알맞다.
(033)249-2647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