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금감위원장에 김용덕 경제보좌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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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8월3일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감독위원장에 김용덕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을 내정했습니다.
제 2차관에는 임영록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과학기술부차관에는 정윤 과기혁신본부 연구개발조정관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조달청장에는 김성진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을 발탁했습니다.
금감위원장으로 옮긴는 김용덕 대통령 경제보좌관 후임으로는 김용민 현 조달청장이,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는 차성수 대비실 시민사회비서관이 각각 선임했습니다.
김용덕 금감위원장 내정자는 행시 15회로 구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제금융심의관,국제금융국장,국제업무정책관등 줄곧 국제금융 및 경제협력분야에서 근무해온 국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제업무정책관 재직시 국제금융시장에서 '미스터 원'으로 불릴 정도로 탁월한 협상력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대통령 경제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금융시장과 부동산 시장관련 정책들을 잘 조율해나가는 역량을 발휘해 발탁됐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