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기업인 테크윙이 테스트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초고속 핸들러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테크윙이 올해 초 개발에 성공해 양산에 들어간 테스트 핸들러(모델명 TW313)는 현재 핸들러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256 파라급 제품으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테스트 사이클 타임을 절반으로 단축시켰습니다. 테스트 핸들러란 반도체 후공정에서 패키징을 마친 칩들을 검사장비에 이송, 전기적인 특성검사를 하여 양질의 제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장비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