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드라마 '국립수라원'(극본 문선희, 연출 이근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명하고 인자하며 사려깊은 심성의 소유자, 1품 담임 역에 이현경,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상냥한 성격의 병과 담당 교수 역의 김윤정,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실리를 따지는 3품 담임 역의 김연주 그리고 깐깐하고 신경질적인 기숙사 사감 역의 장영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국립수라원'은 총 50부작 드라마로, 한국의 궁중요리에 빠진 열정적인 젊은이들의 모습이 그려질 본격적인 쿠킹드라마.

총 1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했으며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