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한·아세안 FTA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아세안 지역에 진출한 우리기업을 상대로 FTA 활용전략 설명회를 23일과 24일 인도네시아에서,26일과 27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잇따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발효된 한-ASEAN FTA 상품협정이 발효에 다른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지 공관 및 업계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관세청은 천홍욱 통관지원국장을 단장으로 FTA, 원산지 및 품목분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편성,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설명회에서는 그간 관세청이 추진해온 FTA 비즈니스 모델 등 FTA 구체적 활용전략 및 FTA 이행경험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명회 및 개별 상담을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관세청 책임자와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관세청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