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장애인 봉양하는 두타스님이 모욕을 당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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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님에 대한 네티즌들의 검색어 클릭이 물결치고 있다. 네이버 검색 인기순위가 급 상승 중이다.
그 이유는 왼손에 십자가를 들고 오른 손으로 앉아 있는 두타스님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디시이사이드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여기저기 퍼 날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두타(46)스님은 부산지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분.
지난 2005년 8월부터 부산 동래구 사직동 금정시장 인근 3층 지하건물과 칠성동(2006년 2월)에
‘민들레밥집’이란 간판을 내걸고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고 계신분이다.
매일 80세 안팎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 200여명이 이 집을 이용한다. 점심 한끼만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저녁밥도 싸 드리고 아침도 꼭 챙겨 드시라며 한 달에 한 번 쌀도 나눠 드린다.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노인들에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해 준다.
한 달에 8000명분의 쌀이 들어가는데 이 비용 모두를 두타스님의 탁발로 마련한다.
이런 훌륭한 스님을 어떤 사람이 모욕하는 것 같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수많은 댓글을 올리고 있다.
어떤이는 "두타스님은 왜 가만히 계셨을까", "도와주지 못할 망정 저럴수가 있을까"등의 글귀가 쏟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그 이유는 왼손에 십자가를 들고 오른 손으로 앉아 있는 두타스님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디시이사이드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여기저기 퍼 날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두타(46)스님은 부산지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분.
지난 2005년 8월부터 부산 동래구 사직동 금정시장 인근 3층 지하건물과 칠성동(2006년 2월)에
‘민들레밥집’이란 간판을 내걸고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고 계신분이다.
매일 80세 안팎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 200여명이 이 집을 이용한다. 점심 한끼만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저녁밥도 싸 드리고 아침도 꼭 챙겨 드시라며 한 달에 한 번 쌀도 나눠 드린다.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노인들에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해 준다.
한 달에 8000명분의 쌀이 들어가는데 이 비용 모두를 두타스님의 탁발로 마련한다.
이런 훌륭한 스님을 어떤 사람이 모욕하는 것 같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수많은 댓글을 올리고 있다.
어떤이는 "두타스님은 왜 가만히 계셨을까", "도와주지 못할 망정 저럴수가 있을까"등의 글귀가 쏟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