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값 오른다…직영점포 대상 평균 9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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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비용 인상을 이유로 미국 매장에서 커피 등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평균 9센트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던 보먼 스타벅스 대변인은 23일 "유제품과 에너지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해 커피를 비롯한 음료수 값을 평균 9센트 올릴 것"이라며 "인상 폭은 제품의 종류와 판매 지역에 따라 다르며 이번 조치는 오는 31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먼 대변인은 "원가 상승으로 인한 사업 환경을 고려할 때 지금이 가격 인상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인상은 직영 점포를 대상으로 하지만 다른 체인점들도 통상 직영점을 따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에도 음료수 가격을 평균 5센트 올렸었다.
그러나 콩을 원료로 한 제품이나 병입 제품 등은 이번 가격 인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현재 미국 내 직영점 6300여곳,체인점 3500여곳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모두 1만4000여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브랜던 보먼 스타벅스 대변인은 23일 "유제품과 에너지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해 커피를 비롯한 음료수 값을 평균 9센트 올릴 것"이라며 "인상 폭은 제품의 종류와 판매 지역에 따라 다르며 이번 조치는 오는 31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먼 대변인은 "원가 상승으로 인한 사업 환경을 고려할 때 지금이 가격 인상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인상은 직영 점포를 대상으로 하지만 다른 체인점들도 통상 직영점을 따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에도 음료수 가격을 평균 5센트 올렸었다.
그러나 콩을 원료로 한 제품이나 병입 제품 등은 이번 가격 인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현재 미국 내 직영점 6300여곳,체인점 3500여곳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모두 1만4000여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