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로봇랜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던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5년간 국비와 시비 1천200억원을 비롯해 민간과 외국자본 5천872억원 등 총 7천866억원을 투입해 2012년 개장할 계획입니다. 로봇랜드가 조성될 청라지구는 KAIST와 서울대 IT와 BT분야 연구시설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대우자판건설, 벽산건설,SK건설 등 민간기업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시는 최종사업계획서를 25일 산업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산자부는 다음달초 예비 사업자를 발표합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