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공업이 2분기 실적이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삼화콘덴서는 전일보다 7.91% 상승한 464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거래량도 전일(62만주)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145만여주에 이르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08억4500만원, 52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610.4% 늘어난 것으로 잠점 집계됐다.

회사측은 "2분기 영업이익은 과거 5년중 분기.반기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