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빛샘전자‥KTX 전력변환장치 국산화 '물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빛샘전자(대표 강만준 www.vissem.com)가 최근 KTX열차의 핵심부품인 전력변환장치 보조컨버터 국산화에 성공했다.
KORAIL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제품은 2004년부터 30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것으로,6개월여의 성능테스트를 마쳤으며 올 하반기부터 열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LED전광판 부품 개발 전문업체인 빛샘전자가 프랑스 알스톰사의 기술이전을 통해 KTX 전자제어장치 사업에 진출한 후 자체기술로 국산화를 이룬 첫 결실이어서 의미가 크다.
강만준 대표는 "전력변환장치 보조컨버터 국산화를 통해 KTX열차의 보수품 수급 안정화,냉매배출 감소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빛샘전자는 최근 360도 전 방향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LED 영상스크린 'SS-Vision'도 출시했다.
16 대 9 비율의 157인치 스크린 영상을 구현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양면 표출이 가능하고 화면이 투명하게 비쳐 보인다. 50mm이하의 매우 얇은 두께에 100kg 이하의 무게로 설치와 이동이 쉽다.
강 대표는"LED의 성능향상,꾸준한 원가절감으로 중국제품의 저가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LED 디스플레이 부문의 전문성을 살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장 수요에 대처할 것"고 말했다.
빛샘전자는 1998년 삼성SDI의 LED사업부에서 분사한 기업으로,설립 이래 8년 연속 흑자경영을 일구며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광통신업체를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계기로 1~2년 안에 연매출 200억원대에 진입,코스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빛샘전자(대표 강만준 www.vissem.com)가 최근 KTX열차의 핵심부품인 전력변환장치 보조컨버터 국산화에 성공했다.
KORAIL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제품은 2004년부터 30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것으로,6개월여의 성능테스트를 마쳤으며 올 하반기부터 열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LED전광판 부품 개발 전문업체인 빛샘전자가 프랑스 알스톰사의 기술이전을 통해 KTX 전자제어장치 사업에 진출한 후 자체기술로 국산화를 이룬 첫 결실이어서 의미가 크다.
강만준 대표는 "전력변환장치 보조컨버터 국산화를 통해 KTX열차의 보수품 수급 안정화,냉매배출 감소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빛샘전자는 최근 360도 전 방향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LED 영상스크린 'SS-Vision'도 출시했다.
16 대 9 비율의 157인치 스크린 영상을 구현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양면 표출이 가능하고 화면이 투명하게 비쳐 보인다. 50mm이하의 매우 얇은 두께에 100kg 이하의 무게로 설치와 이동이 쉽다.
강 대표는"LED의 성능향상,꾸준한 원가절감으로 중국제품의 저가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LED 디스플레이 부문의 전문성을 살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장 수요에 대처할 것"고 말했다.
빛샘전자는 1998년 삼성SDI의 LED사업부에서 분사한 기업으로,설립 이래 8년 연속 흑자경영을 일구며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광통신업체를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계기로 1~2년 안에 연매출 200억원대에 진입,코스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