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23일 축산분뇨의 혐기발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제조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된 최초의 바이오가스 생산기술이며, 축산분뇨를 발효시키는 두 개의 발효조간 축산분뇨의 상호 이동을 원활하게 했다"며 "이로써 기존 기술의 문제점이었던 축산분뇨의 처리량 한계와 높은 운영비용 및 잦은 운전상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는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한 국책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