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최근 리스·할부금융을 이용한 차량 불법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불법수출 방지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불법수출 방지시스템이란 리스·할부금융사가 보유한 대출대상, 차대번호 등 차량정보를 여신협회에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세청에서 실시간 미등록차량 불법수출 여부를 조회하는 시스템입니다. 강상백 여신협회 부회장은 "관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구축된 자동차 불법수출 방지시스템 운영으로 리스·할부차량 불법수출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