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 한달만에 1만2000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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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메이저가 한일합섬 건설부문 합병 등의 호재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1만2000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주말 동양메이저는 9.42% 급등하며 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만2000원대에 다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동양메이저는 전날 올초 인수한 한일합섬 건설사업부문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CJ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합섬 건설부문 인수 외에도 속초 영랑호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고 최근 시멘트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8월 초 시장에 나오게 될 유상증자 물량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보통주 1905만주가 내달 초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과 지주회사 전환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자연스러운 매물 소화과정을 밟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지난 주말 동양메이저는 9.42% 급등하며 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만2000원대에 다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동양메이저는 전날 올초 인수한 한일합섬 건설사업부문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CJ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합섬 건설부문 인수 외에도 속초 영랑호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고 최근 시멘트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8월 초 시장에 나오게 될 유상증자 물량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보통주 1905만주가 내달 초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과 지주회사 전환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자연스러운 매물 소화과정을 밟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