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수로 사세를 확장 중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올 하반기에 1천여명을 새로 뽑는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신입과 경력직을 포함해 총 2천여명을 채용한다는 방침 아래 상반기에만 1천116명을 선발했고 하반기에는 1천명-1천100명 정도를 충원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와 한자시험 그리고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