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수주물량도 세계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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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가 상반기 수주량에서 중국을 제치며 질적인 면뿐 아니라 양적인 측면에서도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19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까지 국내 조선업계는 153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수주하며 1380만CGT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중국은 올 1월부터 4개월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컨테이선 발주량 등이 급증하면서 국내 조선업계는 5월 말 수주량에서 중국과 공동 선두를 기록했고 6월에 막판 스퍼트를 내며 상반기에 단독 1위에 올랐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19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까지 국내 조선업계는 153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수주하며 1380만CGT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중국은 올 1월부터 4개월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컨테이선 발주량 등이 급증하면서 국내 조선업계는 5월 말 수주량에서 중국과 공동 선두를 기록했고 6월에 막판 스퍼트를 내며 상반기에 단독 1위에 올랐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