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에너지(대표 신승용)는 19일 인도네시아 반텐주와 20만ha의 경작지에 바이오디젤 연료로 주목받는 자트로파 식물을 60년간 재배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트로파는 열대지방에 자생하는 식물로 재배한 지 7~8개월부터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이 열매에서 채취한 오일을 정제하면 바이오디젤 연료로 사용된다.

회사 측은 1ha에서 생산되는 열매로 부터 채취할 수 있는 오일량은 약 10.5t에 달한다며 이에 따라 20만ha를 재배할 경우 210만t의 오일을 채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