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당국인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감독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불합리한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스스로 시인했습니다. 금감위는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제2차 금융허브회의에서 감독당국의 미흡한 점을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이에 금감위는 감독시스템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감독행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임직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