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E1사면 용산 국제빌딩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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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현재가에 E1을 사면 서울 용산 국제빌딩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9만7000원을 제시했다.
남옥진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E1의 영업구조와 실적이 비슷한 SK가스의 시가총액이 731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E1의 순수 영업가치를 7810억원으로 평가한 것은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남 애널리스트는 "이는 국내 LPG산업이 차량용 부탄가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간 2%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E1과 같은 수입 유통업체에 경쟁자가 나타날 가능성은 희박해 실적의 안정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E1이 인수한 회사채 4050억원을 국제상사가 지난 2월 조기상환한 것을 감안하면 E1의 국제상사 지분 93.52%의 실질 인수금액은 4501억원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제상사는 회사채 조기상환 후에도 2070억원의 현금과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시가 5890억원에 달하는 용산 국제빌딩을 소유하고 있다"며 "또한 국제상사는 법정관리 종결 후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증권은 E1의 목표주가 19만7000원을 순수영업가치의 주당가치 11만5000원에 차입금을 차감한 국제상사 보유지분가치를 주당 8만3000원으로 평가,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남옥진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E1의 영업구조와 실적이 비슷한 SK가스의 시가총액이 731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E1의 순수 영업가치를 7810억원으로 평가한 것은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남 애널리스트는 "이는 국내 LPG산업이 차량용 부탄가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간 2%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E1과 같은 수입 유통업체에 경쟁자가 나타날 가능성은 희박해 실적의 안정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E1이 인수한 회사채 4050억원을 국제상사가 지난 2월 조기상환한 것을 감안하면 E1의 국제상사 지분 93.52%의 실질 인수금액은 4501억원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제상사는 회사채 조기상환 후에도 2070억원의 현금과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시가 5890억원에 달하는 용산 국제빌딩을 소유하고 있다"며 "또한 국제상사는 법정관리 종결 후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증권은 E1의 목표주가 19만7000원을 순수영업가치의 주당가치 11만5000원에 차입금을 차감한 국제상사 보유지분가치를 주당 8만3000원으로 평가,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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