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사장단은 증시 급등을 논의하는 모임을 열어 현 증시가 과열은 아니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현 증시는 과열이 아니다." 증권사 사장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S: 증시 펀더멘탈 문제 없다) 증권사 사장들은 증시 안정 점검회의에서 우리 증시의 펀더멘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우리 시장이 특별히 과열됐다고 보지는 않는다는 견해입니다. 글로벌증시상황, 본질적 펀드멘탈이 좋고 이는 주식시장이 선진화되고 있는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S: 단기간 속도 조절 필요) 다만 사장단은 단기간 상승에 대한 속도조절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식시장을 장기적인 시각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매매를 자제하도록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S: 증시 투자자금 행태 점검) 이날 점검회의의 주요 내용을 보면 주식시장의 투자자금의 동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증시에 떠돌고 있는 악성자금의 행태에 대해 알아보겠다는 겁니다. 신용융자에 대해서는 기존에 나왔던 TFT를 통해 장기적인 신용융자제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S: 과도한 영업행위 방지) 또한 투자자보호를 위해 투자에 대한 위험고지와 일선 창구에서의 적절한 상품설명 등 과도한 영업행위를 하지 말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증권사 전망 등에서 과도한 장미빛 전망 등을 자제하자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S : 촬영 양진성)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