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화證 김종국, 새내기주 풍강 수익률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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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지난 13일 팔고 남은 큐릭스 160주를 마저 팔아치웠다.
이날 큐릭스의 주가가 3% 가량 더 빠졋고, 김 연구원은 지난 2일 9만7000원에 사들였던 물량을 9만500원대에 팔아 6%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
김 연구원은 코스맥스도 일부 매각했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김 연구원은 대신 제일저축은행 500주 가량을 새로 사들였다.
제일저축은행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가도 6% 넘게 급등하면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종국 한화증권 송파지점장은 휴니드와 풍강으로 각각 1.5%와 6.1%의 수익을 올렸다.
사업 다각화로 성장성 확대가 기대되는데다 방위사업청과 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휴니드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새내기주인 풍강 역시 사흘째 상승세로 지난 2일 기록한 바닥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한편 김 지점장은 강원랜드와 인큐브테크를 추가로 매수했다.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은 지난 13일 전량 매각했던 한화를 400주 재매입했다.
매입 평균 가격은 6만1700원.
주가가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해 4% 가량 밀려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모습이다.
이 밖에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은 위지트 3000주를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손해를 본 후 3000주를 다시 사들였다.
정 과장은 또 바텍 일부를 팔아 소폭 차익을 남겼고, 에스엘을 1300여주 신규 매수했다.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급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2000포인트 돌파가 시간 문제일 것이라는데 대부분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만, 유동성과 심리에 의해 좌우되는 장세인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 역시 언제든 열려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증권도 이날 랠리를 즐기되 금리인상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날 큐릭스의 주가가 3% 가량 더 빠졋고, 김 연구원은 지난 2일 9만7000원에 사들였던 물량을 9만500원대에 팔아 6%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
김 연구원은 코스맥스도 일부 매각했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김 연구원은 대신 제일저축은행 500주 가량을 새로 사들였다.
제일저축은행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가도 6% 넘게 급등하면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종국 한화증권 송파지점장은 휴니드와 풍강으로 각각 1.5%와 6.1%의 수익을 올렸다.
사업 다각화로 성장성 확대가 기대되는데다 방위사업청과 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휴니드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새내기주인 풍강 역시 사흘째 상승세로 지난 2일 기록한 바닥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한편 김 지점장은 강원랜드와 인큐브테크를 추가로 매수했다.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은 지난 13일 전량 매각했던 한화를 400주 재매입했다.
매입 평균 가격은 6만1700원.
주가가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해 4% 가량 밀려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모습이다.
이 밖에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은 위지트 3000주를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손해를 본 후 3000주를 다시 사들였다.
정 과장은 또 바텍 일부를 팔아 소폭 차익을 남겼고, 에스엘을 1300여주 신규 매수했다.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급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2000포인트 돌파가 시간 문제일 것이라는데 대부분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만, 유동성과 심리에 의해 좌우되는 장세인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 역시 언제든 열려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증권도 이날 랠리를 즐기되 금리인상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