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최고 연 7%의 수익과 기초자산 상승률의 70%를 각각 추구하는 '금리 DLS(파생결합증권)'와 'NIKKEI225-원유-아연-금 DLS' 2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리 DLS'는 91일물 CD금리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1년 만기 상품.

발행 후 CD금리가 3개월까지 연 4.9~5.35% 사이, 6개월까지 연 4.85~5.45%사이, 9개월까지 연 4.80~5.55% 사이, 12개월까지 연 4.75~5.65% 사이에 있을 경우 최대 연 7%의 수익을 지급하며 금리 수준에 상관없이 원금을 보장한다.

매 3개월마다 발행자에 의한 임의상환 조건이 포함되어 있어 조기에 상환될 가능성도 있다.

'NIKKEI225-아연-원유-금 DLS'는 NIKKEI225(35%)와 아연 현물가격(25%), 서부텍사스중질유(WTI)의 최근월물 선물가격(20%), 런던 금 가격지수(2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 상품으로, 상승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이번 DLS 2종은 총 5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1588-3322)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