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14일(한국시간) 2014년 월드컵 개최 유치신청을 마감한 결과 브라질 이외의 나라는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륙별 순환 개최 관례에 따라 남미에서 열리게 되는 2014년 월드컵에는 애초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유치 신청을 냈으나 지난 4월 콜롬비아가 포기를 선언하면서 브라질이 단독 후보가 됐다.
FIFA는 오는 10월30일 열리는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개최국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서 FIFA는 2011년 여자월드컵 개최지도 결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