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6일 전국적으로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차차 흐려진 뒤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40∼90%)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강원도 영서·충청남북도가 20∼60mm,전라북도 10∼40mm,경상북도와 제주도 5∼30mm,경상남도와 서해5도 5∼10mm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2,낮 최고 기온은 20∼27도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